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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 여러 개면 보상도 중복이 될까?

"고생 끝에 골병이 온다." 직장 생활 n년 차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인데요. 부쩍 병원과 친해지면서 '보험'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요즘. 더 병들기 전에 보험을 하나 더 들어야 될까? 고민이 들기도 하죠.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

"보험 상품을 여러 개 가입하면 보상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을까?" 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면 당연히 보상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댓츠노노.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선 우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그리고 더 나아가 정액보상과 실손보상의 차이를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은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기본 개념과 함께 보험에서 중요한 '보상'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무엇을 지켜주는 보험일까?


취업과 함께 의무 가입되는 '4대보험(사회보험)'과 달리 민영보험은 개인이나 단체가 질병, 사고, 실업 등에서 오는 경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에요. 우리에게 익숙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대표적인 민영보험이죠.

요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다고는 하지만 이 둘의 근본적인 차이는 여전히 유효한데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보험 가입의 대상'이 달라요. 생명보험은 가입대상이 사람으로, 사람의 생존과 사망 등에서 오는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죠. 반면 손해보험은 주로 재물(주택, 자동차 등), 보증, 신용 등을 보험의 대상으로 하고, 이러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요.



출처 : 푸르덴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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